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패밀리 레스토랑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정확한 정의는 없으나, 보통 패밀리 레스토랑이라고 하면 [[서양 요리]]를 팔되 서양의 정통 [[레스토랑]]처럼 격식을 차릴 필요 없이, 3-4명 정도 편하게 와서 먹고 갈 수 있는 식당을 말한다.[* 물론 꼭 가족끼리 와야하는 것은 아니다. 친구, 연인끼리 오는 경우도 많고, 때로는 혼자가서 먹는 사람도 있다.] 그만큼 메뉴의 제한도 적고, 자유로운 분위기이다. 가족 단위로 가야만 가성비가 맞기 때문에 혹은 집안 어른들이 사줄 때나 같이 가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비싸기 때문에 패밀리 레스토랑이라는 설도 있다. 웬만한 [[경양식]]집 메뉴보다 비싸기 때문이다. 그 이름만 보면 정통 서양식 같지만 실은 [[일본]]에서 도입된 개념으로, 패밀리 레스토랑이라는 이름도 일본에서 지은 일종의 [[재플리시]]다. 국내 서양요리 문화의 역사를 통해 돌아보면, 과거 1970~80년대 인기를 얻었던 1세대의 [[경양식]] 레스토랑, 2세대로 대변되는 1990년대의 [[피자]] 레스토랑에 이어 다시 한 번 발전하게 된 한국식 서양 요리 레스토랑의 3세대 버전이라 볼 수 있다. [[영어권]]에서 family restaurant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가족이 운영하는 레스토랑(Family Owned Restaurant)이라고 해석된다.[* 가업을 이어서 경영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기 때문이다. 그래서 레스토랑 이름에도 본인들의 이름을 적는 것이 보통이다. [[맥도날드]], [[웬디스]], [[팀 호턴스]] 같은 기업 역시 이런 문화에서 나온 이름이다.] 영어권에서는 이런 식의 레스토랑 업태를 '''casual dining'''이라 한다. 한국에서는 줄여서 '팸레'라고 많이 불렀으나, 오늘날에는 패밀리 레스토랑이 침체되면서 그런 약칭을 쓰는 경우가 별로 없다. 패밀리 레스토랑의 부흥기라 할 수 있는 2000년대에는 '패밀리 레스토랑=부담스런 가격'이었으나 2010년대 들어서는 외식 업체의 가격이 대부분 상향 평준화되어서 오히려 학생들이 찾기도 하는, 양 많은 식당 정도의 느낌. 격 비교의 대상을 무엇으로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지만 웬만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가격은 아주 높아진 수준이다. 2020년대 현재는 오히려 학생들이 찾기도 하는 양 많은 식당 정도다. 이전 작성자가 [[최저임금]]과 1인가구 증가를 언급했는데, 최저임금 자체보다는 인건비 인상을 이유로 음식값을 올려서 이제는 음식 가격 자체가 어느 레스토랑이나 얼추 비슷해졌고[* 여기에 제휴사 할인이나 회원 혜택, 쿠폰 등을 더하면 꽤나 가격이 많이 내려간다] 1인 가구 증가는 되려 외식 수요가 증가하는 원인이다. 사실 [[홍콩]]이나 [[일본]]에서는 패밀리 레스토랑은 월급쟁이 직장인이나 대학생들이 한끼 간단하게 해결하는 곳이지 럭셔리 고급 레스토랑이 절대 아니다. [* 한국도 소비 수준이 올라감에 따라 격식 있는 식사를 하기 위한 장소가 이제는 패밀리 레스토랑이 아닌 파인 다이닝이나 호텔, 오마카세, 원테이블 레스토랑으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이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